이덕중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교수가 ‘제10회 두산원자력기술상’을 받았습니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25일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원자력학회 제51회 정기총회에서 이뤄졌습니다. 이덕중 교수는 ‘원자력공학의 심장’인 원자로에 관한 각종 연구를 진행하는 원자력공학자인데요. 이번 수상은 원자로 내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을 미리 살펴보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을 개발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뤄졌습니다. (*주요 공적)
이덕중 교수는 “원자력공학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원자로를 연구하는 데 늘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지금보다 더 나은 원자로를 개발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값싸게 전기를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참고로 두산원자력기술상은 한국원자력학회가 원자력공학 분야서 우수한 업적을 이룬 장래가 촉망되는 연구자를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써 해당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입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