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력스피치 콘테스트 ] 방인철교수님 연구실- 강승완 학생 대상 수상 , 이동훈학생 최우수상 수상
2024.01.23한국원자력협력재단에서 주최한 “원자력 스피치 콘테스트”에서 NETHS Lab 강승완학생 과 이동훈학생이 대상,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습니다.
KAIST, POSTECH등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수상한 우리 두 학생에게 UNIST 구성원 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
미래 원자력 인재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은 “원자력 스피치 콘테스트”를 2024년 1월 19일에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사용후핵연료 처리, 심지층저분시설의 필요성, 우주용원자로에 대한 소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의 상생 등 우리나라 원자력계가 지속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열띤 스피치를 진행했다.
1월 12일에 진행된 과학커뮤니케이션 사전교육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은 발표 원고 및 스피치 방식을 보완했다. 스피치 방식 보완 및 효과적인 내용 전달 방법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눈길을 끄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용후핵연료 재처리’를 주제로 발표한 UNIST 강승완 학생이 수상했다.
강승완 학생의 발표는 원자력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이 들어도 알아듣기 쉽게 재처리 방식에 관해 설명했기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이동훈 학생(UNIST), 우수상은 오태석(KAIST), 이두열(POSTECH) 학생, 장려상은 박성빈(KAIST), 김은찬(과기대), 문호준(POSTECH) 학생이 수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문 심사위원들은 원자력 분야가 그 어느 분야보다도 대중과의 소통이 중요한 분야이기에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아져야 한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과학커뮤니케이션 교육이 매우 유익했다며, 소통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원자력 관련 지식을 접할 수 있어 너무 즐거운 자리였으며, 더욱 많은 대중을 상대로 이런 강연이 진행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청중 심사위원들이 남겼다.